지난 29일 초경 전문회사 ‘보다’가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과 제휴를 맺고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로 해 업계와 교육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보다의 초경 집단 데이터와 자주스쿨의 풍부한 현장강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조숙증 예방부터 초경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초경 당사자인 자녀와 양육자 간의 소통과 관계에 집중해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보다 대표는 프로그램 개발 동기에 관해 “해외에서는 대체로 가정에서 부모 자녀 관계 안에서 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학부모들 세대가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는 점과 현 제도권의 성교육이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현장과 이론 사이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초경 전문회사 ‘보다’가 맞춤형 초경 교육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에 관해서는 성조숙증을 들어 설명했다. 그는 “초경 나이가 급격히 앞당겨진 만큼 적어도 7세부터 13세까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성조숙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여아의 경우 초경 나이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과 함께 고충을 겪는 학부모 또한 급증하고 있다.
성조숙증이란 만 8세 미만의 여아나 만 9세 미만의 남아에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환경호르몬이 지목되고 있다. 검사 및 치료 기록 집계에 따르면 성조숙증은 여아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조숙증은 초경 이후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키와 신체 기관의 성장이 조기에 끝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이유로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 조기 검사를 통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성장 관리를 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보다는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이 이러한 성조숙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초경을 맞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는 자주스쿨과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데 이어 5월부터 시작하는 초경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기점으로 초경 집단에 최적화된 다양한 키트와 프로그램 및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 보다 관계자는 이에 앞서 그간 축적된 초경 집단 데이터를 검증하고 소비자 선호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와 맟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자주스쿨은 ‘자유롭고 주체적인 나의 섹슈얼리티를 위한 학교’로서 전 연령층, 특히 대한민국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으로 이름난 성 전문회사다.
초경 전문회사 보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아동‧청소년들의 초경 준비와 교육에 특화된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보다의 전신 ‘퍼스널쉐어링은 10대 맞춤형 생리대 브랜드 ‘보다’를 출시하고 초경을 축복하는 캠페인을 주도해 국내의 독보적인 초경 문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 따르면 보다는 올해 특별히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초경 관련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초경 전문회사 ‘보다’가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과 제휴를 맺고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로 해 업계와 교육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보다의 초경 집단 데이터와 자주스쿨의 풍부한 현장강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조숙증 예방부터 초경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초경 당사자인 자녀와 양육자 간의 소통과 관계에 집중해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보다 대표는 프로그램 개발 동기에 관해 “해외에서는 대체로 가정에서 부모 자녀 관계 안에서 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학부모들 세대가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는 점과 현 제도권의 성교육이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현장과 이론 사이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초경 전문회사 ‘보다’가 맞춤형 초경 교육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에 관해서는 성조숙증을 들어 설명했다. 그는 “초경 나이가 급격히 앞당겨진 만큼 적어도 7세부터 13세까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성조숙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여아의 경우 초경 나이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과 함께 고충을 겪는 학부모 또한 급증하고 있다.
성조숙증이란 만 8세 미만의 여아나 만 9세 미만의 남아에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환경호르몬이 지목되고 있다. 검사 및 치료 기록 집계에 따르면 성조숙증은 여아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조숙증은 초경 이후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키와 신체 기관의 성장이 조기에 끝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이유로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 조기 검사를 통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성장 관리를 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보다는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이 이러한 성조숙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초경을 맞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는 자주스쿨과 맞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데 이어 5월부터 시작하는 초경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기점으로 초경 집단에 최적화된 다양한 키트와 프로그램 및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 보다 관계자는 이에 앞서 그간 축적된 초경 집단 데이터를 검증하고 소비자 선호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와 맟춤형 초경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자주스쿨은 ‘자유롭고 주체적인 나의 섹슈얼리티를 위한 학교’로서 전 연령층, 특히 대한민국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으로 이름난 성 전문회사다.
초경 전문회사 보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아동‧청소년들의 초경 준비와 교육에 특화된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보다의 전신 ‘퍼스널쉐어링은 10대 맞춤형 생리대 브랜드 ‘보다’를 출시하고 초경을 축복하는 캠페인을 주도해 국내의 독보적인 초경 문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 따르면 보다는 올해 특별히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초경 관련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startofdream@naver.com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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