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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초딩인척 초딩방 슬쩍 낀 성폭행범…폰엔 오픈채팅 200개 (문성은강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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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도대체 초등학생이 왜 오픈 채팅을….”SNS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에 관한 사건에 붙은 댓글이다.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요새 아이들 오픈 채팅으로 만난다. 무서운 것도 모르고, 아이들 교육 잘 시켜야 한다"는 등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오픈 채팅을 사용한 아이를 비난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피해 학생과 그 가족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비판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B양의 어머니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08년이라는 명칭을 새겨놓고 친구들과의 대화방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이 30대 후반의 가해자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오픈 채팅방은 자신의 실체를 숨긴 범죄자들에게도 오픈돼 있었다.  


(중략)


"레이더 항상 켜라고 알려줘야"  

아이들과 부모의 경각심도 중요하다. 문성은 자주스쿨 성교육 전문가는 "요즘 아이들은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지 않아 하기 때문에 무작정 '(오픈 채팅)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중 위험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구분할 수 있도록 레이더를 항상 켜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아이들의 경우에는 상대가 지속해서 잘 해주면 마음을 여는데 이때 아이를 탓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그는 "상대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사진을 보내달라든지,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든지 아이가 위험에 빠질만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는 "평상시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요즘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를 계속 공유해야 나중에 아이가 '나 오픈 채팅에서 이런 사람들 만났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이를 다그치면 안 되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어본 뒤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chung.heeyu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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